이번 게시글은 외형편집 메뉴를 이용하여 여러 스크린(예를 들자면 메인 스크린과 온라인 송출)에 다른 형태의 화면을 출력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뤄 볼 생각입니다.
먼저 프로프리젠터에서 여러군데에 화면을 내보내고 있어야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음을 이해하시고 쭉 읽어보신다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저의 경우에는 테스트를 위해서 아래의 화면처럼 화면구성에서 임의의 화면을 두개 만들었습니다.
이후 프로프리젠터의 우측 상단에 있는 외형편집 아이콘(아래와 같음)을 눌러 '외형편집' 메뉴에 들어가줍니다.
(설정한적이 없으시다면 저처럼 '기본'이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먼저 화면에 들어와서 보시면 아래 그림처럼 표시되는 창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 중 좌측 상단의 프리셋 옆의 +버튼 (빨간색)을 잘 기억해주세요.
먼저 기본값은 그대로 두시고 빨간 네모의 +를 눌러서 외형을 하나 만들어주시고 오른쪽 클릭해주시면 이름을 바꿀수 있습니다.
저는 현장+송출로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에서 우측의 '현장송출'과 '온라인송출' 아래의 레이어 체크박스들을 조절 하여 원하는 화면을 만들겁니다.
아래에서 부터 쌓아올리는 식으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저는 비디오 입력과 메세지 기능을 사용하지 않도록 세팅된 상태라 따로 손대지 않을겁니다만 필요하시다면 체크를 해제하는등 조절해주세요)
먼저 현장송출의 경우 제가 미리 사전에 편집해놓은 화면이 그대로 나가길 원하지만 슬라이드 텍스트(자막)의 위치만 조절하려고 합니다.
프리젠테이션 항목 옆의 금지 표시를(파란 네모박스 안) 눌러주면 평소에 사용하시는 '테마'를 선택할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화면 중간에 정렬되어있는 테마를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온라인송출의 경우에는 배경에 깔리는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니 체크를 해제해줍니다.
슬라이드의 자막은 내보내야하니 체크해둔 상태로 프리젠테이션 항목에서 하단에 깔리는 '테마'를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혹시나 긴급하게 메세지를 사용할때 온라인으로는 나가지 않도록 체크를 해제해줍니다.
그러면 이제 아래 이미지처럼 만들어졌을겁니다.
자 이제 어떻게 출력이 이뤄지는지 확인해야겠죠? 잠깐 확인만 하는거니 간단하게 바꿔보겠습니다.
우측 상단의 '라이브로 만들기' 버튼을 눌러주면 현재 선택되어있는 외형 프리셋이 활성화 됩니다.
여기서 배경에 미디어를 깔고 슬라이드를 넘겨보면 아래와 같이 표시됩니다.
이로써 유명찬양팀처럼 운용이 가능한것을 확인했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손을 보면 좋겠네요.
먼저 각자 자기교회의 만들어두신 라이브러리에서 '찬양시작' 이라는 아이템을 하나 만들어두시거나 찬양이 시작하는 시점의 슬라이드에 매주 설정하시면 되는데요 먼저 모든 예배의 첫 슬라이드에는 실수 하지 않도록 '우클릭 - 작업 추가 - 청중 외형 - 기본' 을 선택하여 모든 화면이 시작할때는 (또는 예배전 띄워두는 자막에서는) 동일하게 나갈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리하신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이제 찬양이 시작할때의 슬라이드에서 다시 '우클릭 - 작업 추가 - 청중 외형 - 현장+송출' 을 선택하여서 서로 다른 화면이 송출될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찬양이 완전히 끝나고 동일한 화면을 사용해야하는 시점의 슬라이드에 다시 '우클릭 - 작업 추가 - 청중 외형 - 기본'을 선택하여서 모든 화면이 동일하게 나가도록 설정을 해줍니다.
이때 급하다고 설정된 슬라이드들을 건너뛰고 나가는일이 있으면 방송사고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전에 테스트를 충분히 해보신 다음에 실제 예배에 도입해주세요. 본인이 사용중인 자막시스템의 퍼포먼스가 부족하면 버벅이거나 멈추는등의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