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프리젠터를 사용할 시스템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된다면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먼저 설명하자면..
맥에서는 아이맥 / 맥미니 / 맥북시리즈 / 맥스튜디오의 썬더볼트 단자를 이용하여 UltraStudio HD Mini / 4K Mini 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GPU등은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반대로 윈도우 데스크탑에서는 PCIe슬롯에 꽂는 Decklink Duo / 8k Pro / Quad2 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물론 노트북의 경우에는 썬더볼트로 맥처럼 UltraStudio HD Mini / 4K Mini를 이용해서 사용해야 하고 썬더볼트단자가 없다면 HDMI출력으로만 이용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맥의 경우에는 애플에서 의도적으로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변경 할 수 없도록 정책을 가져가기에 사용자가 신경 쓸 하드웨어는 맥 & 썬더볼트케이블 & UltraStudio 뿐입니다.
반대로 윈도우의 경우에는 완제품의 시스템이라고 하더라도 케이스를 열어보면 실제로는 조립PC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위의 특성으로 인해서 문제가 있을때 사용자가 점검해야할 요소에서의 차이가 있습니다.
맥의 경우에는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실제로 장치연결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만 하고나면 SW만 점검하면 되니까 문제 해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윈도우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적으로 점검해보지 않는이상 문제점을 찾기 힘듭니다.
결과적으로 간략하게 말하자면 프로프리젠터는 가능한한 맥 시스템에서 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예외적으로 왠만해서는 AS센터안가도 정비가 가능 할 정도로 컴퓨터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은 경우에는 윈도우를 쓰셔도 괜찮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