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에 대한 얘긴데요 ㅎㅎ
시간순대로 나열하자면..... 주말저녁에 약속도없는 한량이라.....
웹서핑이나 하다가 어떤 게시글을 하나를 봤습니다. (글쓴이의 신상보호를 위해서 링크같은건 남기지 않겠습니다.)
그게.... 저 스피커 이야기였는데요...........
이런내용이 있더군요.
우퍼가 4개나 들어간다고..?
쭉쭉 내리면서 다른내용도 찾아봤습니다. (그냥 잘못본거겠지 하고...)
사이드에 우퍼가 있고....
후면에는...... 아무리 봐도 저 텍스트만 보고는 트위터(고음유닛)말하는거 같은데.. 어쨋든 유닛이 있답니다. 총 4개요.
엥..? 갑자기 유닛 전체의 수가 4개라고 줄어들었습니다. (2+4라고 생각했는데... 1+4일수도 있지만.....)
잠시만 우퍼와 트위터가 뭔지 모를분들도 있으실것같아 이쯤에서 참고자료 하나만 링크걸겠습니다.
다 읽어보실필요없이..... 링크 들어가서 첫줄만 보셔도 대충은 다들 "아~"하실겁니다.
이제 다들 아셨겠지만... 뭐가 문제일까요..?
바로 저 글을 쓰신분은..
첫째로는 우퍼가 들어있지 않은데 우퍼가 있다고 필테 글에 언급하셨다. (허위사실이죠......)
(트위터 2개에 우퍼4개는 대부분의 스피커에서 언발란스한 구성이기에 지양하는 구성일뿐더러... 혹시나 하고 컴소닉 홈피가서 뒤적뒤적해봤더니
후면에 유닛이 있다고 언급한 저부분은.. 바로....
네.. 쉽게말해 울림통 뚫어놓은겁니다.... 역시.... 컴소닉이 메이저 제조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인지도가 있는 곳인데... 그럴리가 없죠. (최소한 기본은 지킨다..?)
둘째로는... 우퍼와 트위터가 뭔지 모른다 입니다.
스피커에는 우퍼가 들어가고 트위터가 들어간다 정도만 아는거지.. 그게 뭔지 아예 모르는 상황에서 글을 쓴거죠.
그럴수있습니다 저 글을 제가 "골든이어스"라는 이어폰/스피커등 음향기기만을 전문으로 하는 리뷰 커뮤니티에서 발견한게 아니였다면요...
적어도 음향 전문이라 말하는곳에다가 필테글을 (한건도 아니고 여러건) 올릴정도라면 최소한의 기본적으로 스피커의 각 부속들이 뭘 하는앤지 정도는 알아야하는게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컴터 리뷰하면서 CPU / 메인보드 / 글카 / 파워 / 케이스 / 스토리지 / 메모리가 뭘하는지 모르고 리뷰하는거랑 똑같다는거죠.......?)
[(인텔 내장으로 겜하면서..)님들 겜하는데 4K 풀옵넣었더니 화면이 안나와요 9900K사면 될까요? 하는것과 똑같은 소리..랄까요?]
저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예전에도 몇번 그랬었고 혼자 피식피식 웃고 넘어가긴했었습니다.
댓글에 코멘트가 없으신분이라는것도 알기에 굳이 댓글로 쓰지도 않았고요.
결론은 필테 하시는분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되겠네요.
제발..... 자기가 필테하는 제품이.. 어떤건지 최소한 매뉴얼은 한번 정독하고(바빠서 그럴시간없으면 제조사에 제품소개페이지만이라도..) 필테 해주셨으면 합니다.
하나더... 필테 선정되기전에 모집할때 하배에서도 그렇고 다나와나 네이버등등 다른데에서 보면 난 이것도 리뷰해봤고 저것도 리뷰해봤고....
그리고 리뷰할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한 열댓개정도의 리뷰에 대한 방향성) 하겠다 라고 적습니다.....만 그걸 제대로 지키는분들이 잘없더군요.
두번째로 드린말씀은.. 사실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별로 신경쓰지도 않아요. 심지어 필테 공고를 낸 업체조차도요.
그래도 지킬건 지키면 좋지 않겠어요?
첫번째 두번째만 잘 지켜도 필테의 퀄리티가 어떻든간에 본인에게만큼은 스스로 당당할수있지 않을까요?
(와중에 시계기능은 이쁘네요)
===================추가===================
필테 진행한 컴소닉에 문의해서 리뷰어와 통화까지 하셨다고 피드백이 왔습니다.
리뷰하신분과 대화가 통하지 않더라 라고 추가 리뷰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회신받았습니다.